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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스트바움(KunstBAUM) = 예술/미술(Kunst) + 나무(BAUM)

우리 쿤스트바움은 치열하게 스스로의 작업을 성장시키며, 동시에 예술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집단입니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내부 토론회를 열어 구성원 개개인의 작업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토론하며, 외부 강사를 초빙한 스터디활동과 온라인/오프라인을 막론한 전시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우리는 동시에 예술에 익숙하지 않거나 관심이 있지만 거리감을 느끼는 일반인을 위해 '작가소환'이라는 좌담회를 열어 작가와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하며, '예술작품은 무조건 비싸다'라는 선입견을 무너뜨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름에서처럼 예술로 살아가는 나무가 이윽고 굵직한 거목이 되듯, 우리의 활동을 통해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비중있는 작가로 성장해 나가며 아울러 예술이 갤러리 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삶속에서 함께 숨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예술로 일구어낸 아름드리 나무들이 가득한 숲을 꿈꾸는
쿤스트바움(KunstBAUM) 드림.